2015 비정규 노동 수기 공모 시상식&회원의 밤

by 센터 posted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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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매년 비정규노동 수기를 공모합니다. 이번 해에는 응모작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좋은 글이었다고 합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설가 이시백 선생님, 김하경 선생님, 르포 작가 안미선 선생님이 고심 끝에 다섯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당선된 다섯 분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회원 분들을 모시고 12월 10일 안국역 가까이에 있는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시상식을 했습니다. 당선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 투쟁했다 (여민희)

나는 노동자입니다 (이가현)

반드시 한 놈은 뚫고 나온다 (이영숙)

상담사 분투기 (장**)

주차도우미 감정노동 (황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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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시백 선생님과 안미선 선생님께서 시상해 주셨고, 축하의 꽃다발이 오가는 가운데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수상자도 있었습니다. 김남수 센터 편집위원의 축하공연이 흥을 돋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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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바로 뒤에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회원의 밤이 이어졌습니다. 일 년 동안 센터가 어떤 일을 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흘렀고, 이남신 소장님께서 센터 구성원을 소개했습니다. 우수 회원 시상 코너에서는 서울노동권익센터 이수미 운영지원팀장이 수상했고, 센터에 대한 관심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로 이루어진 퀴즈 코너에서는 다함께 풍성한 상품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압권은 듀엣 공연이었습니다. 김남수 위원의 기타 반주에 맞춰 이남신 소장님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글쓰기 모임 ‘쉼표하나’의 윤자은 회원이 잠시 동안 김창완과 아이유가 되어 ‘너의 의미’를 불렀습니다. 공연의 흥겨움은 뒤풀이까지 계속됐습니다.


김지선 센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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