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발족 기자 회견

by 센터 posted Nov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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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발족 기자 회견 열려

 

지난 1114일에 있었던 민중총궐기 때 전국농민대회에 참여한 후 광화문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공권력의 살인적인 물대포를 맞고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빌고 아울러 국가폭력을 규탄하기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농민단체와 종교계 등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국민대책위원회)’1124() 오전 11시 흥사단 강당에서 발족 기자 회견을 열었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정부가 공권력으로 민주사회에서 자행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사과나 위로의 말 한 마디 없고, 농민대회와 민중총궐기를 오직 과격한 폭력시위로 규정해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며 국가폭력 진상 규명과 함께 대통령 사과, 강신명 경찰청장 등 책임자 엄중 처벌을 요구하며 물대포 방지법 등 공권력 남용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전문 시위꾼으로 몰린 백남기 농민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125일까지 1차 서명 운동을 펼치고, 마로니에 공원에 농성장을 운영하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제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촛불문화제도 매주 토요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열 예정이다.


이날 기자 회견에 참석한 백남기 농민의 큰딸은 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 모두 아버지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선 센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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