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노동강좌] 
2012년 두 번째 비정규노동자의 
삶의 기록과 치유를 위한 글쓰기 강좌 

나의 이야기 찾아가기
 

강사: 안미선 (르포작가)

일시: 2012년 7월 12일
장소: 대방 서울여성플라자 4층 
주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 http://www.workingvoice.net/ )



제8강 나의 이야기 찾아가기 
- 나의 마음, 나의 현실을 표현하기
 

1. 나의 인생 달력 이야기 
  나의 인생 속에는 무수한 이야기가 있다. 살면서 꼭 한번 하고 싶은 이야기, 지금 나에게 고민되는 것들, 즐거웠던 순간, 힘든 시간, 보람 있는 시간, 내가 나의 인생을 살면서 살아온 이야기가 말의 소재가 되고 글의 글감이 된다. 나의 삶과 노동에서 어떤 것을 이야기하고 싶고 이야기함으로써 어떤 것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자. 
  먼저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달력을 만들어보고 어떤 일이 일어났고 생각나는지 표현해보자. (‘년도/ 나의 주요한 일/ 사회의 주요한 일’ 순으로)
- 인생 달력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야기로 쓰고 싶은 부분은 어떤 것인지도 생각해보자. 

2. 지도 만들기
  어린 시절 또는 자신이 지금 살고 있거나, 자신의 일터나 자신에게 의미있는 장소, 공간의 모습을 지도로 만들어보자. 될 수 있으면 세세한 사실 하나하나를 모두 기록해본다. 어디에 누가 사는가? 나만의 장소는 어디였나? 친구나 동료들은 어디 사는가? 이웃은 어떤 곳인가? 즐거운 일이 있었던 곳은 어디였나? 힘든 일이 일어난 곳은 어디였나?
- 지도를 이야기로 써보자. 기억을 편집하지 말고 완성하려고 애쓰지 말고 나온는 대로 쓰자. 

3. 내 마음에 있는 이야기 모두 자동기술로 표현해보기
-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 대로 모두 쓰고, 멈추지 않고 쓴다. 

*참고 책: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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