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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비정규노동포럼' 16~17일 열린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청년 비정규직 실태점검 및 대안모색"
구은회 기자 (매일노동뉴스/2013. 8. 16)
청년 비정규직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청년비정규노동포럼’이 16~17일 이틀간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서울 불광동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열린다.
첫날 행사는 ‘청년들은 왜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 ‘청년, 비정규 노동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한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팀장과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서성민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복지국가의 비정규직’에 대해 발표하고, 오진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편집부장의 진행으로 ‘비정규직 해법과 대안 모색’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청년유니온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도 토론에 동참한다.
센터 관계자는 “비정규직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과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 온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비정규직 현황과 실태, 해외의 비정규직 정책, 비정규직 대안 모색 등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청년이나 단체 관계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goo.gl/GR21oy)로 신청하거나 전화(02-3272-23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