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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비정규 노동 수기 공모전 응모작] 시수당 3000원이 올랐다, 20년 동안 (상) / 김기영
"고용보험에 가입은 하지만, 실제로 실업급여를 받아본 적이 없다. 180일 동안 채워야 할 근로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 일하고 싶어도 무조건 주 15시간 미만으로 근무해야 한다. 주 15시간이 넘으면 사용자가 건강보험도 들고, 주휴수당도 줘야 하니까…. 그런 법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게끔 초단시간 근로자라는 틀에 가두어 놓은 셈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84364.html#csidx18dfcd0b4330c9296ef349ddb789f9f
[2020 비정규 노동 수기 공모전 응모작] 시수당 3000원이 올랐다, 20년 동안 (하) / 김기영
"예술강사들은 10년이 넘게 일해도 1년차 신입 강사들과 똑같이 시수당 몇만원의 강의료를 받는 1년 단위 계약직일 뿐이다. 해마다 재고용이 되고는 있지만, 이런 연속고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년 단위로 10개월씩 일하는 계약직. 비정규직 일자리에서도 최악의 일자리가 아닐까 싶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85289.html#csidxb5f18c7456c2313b930f672e0c0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