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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부당해고 노조탄압 한솔자본 규탄 결의대회
2007년 6월 9일 금요일 오전 11시경 공덕동 한솔교육 본사가 있는 태영빌딩 앞에서 부당해고 노조탄압 한솔자본 규탄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습지 노조 조합원과 연대단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교육 주니어 플라톤 교사이자 해고자인 김진찬 동지의 원직복직 쟁취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나아가 특수고용직의 노동3권 보장을 담아 힘찬 투쟁을 선포하였다.
지난주 1일 한솔교육측은 집회신고 용역을 고용해 치졸한 방법으로 허위로 집회를 신고하였으며, 노조측에게 허위로 한 것이 아님을 가시화 하기 위해 한마음 결의 대회하는 명목아래 몇 명의 직원이 태영빌딩 정문에 나와 피켓을 들고 기념 사진 촬영을 잠시하고 다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8일 태영빌딩 정문 앞을 청소한다기에 농성중이던 차를 잠시 빼달라 하였다. 학습지 노조는 태영빌딩 관계자와 되도록 마찰을 하지않으려 하여 협조를 하였는데, 갑자기 농성장에 화단을 설치하려했다. 이에 학습지 노조원과 연대단위 동지들이 즉각 결합하여 화단 설치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9일, 전날 한솔교육의 만행을 절대로 묵과 할 수 없으며 우리 투쟁의 불길 속에 기름을 부은 행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