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550
총선을 새 정치세력 출범의 기점으로 만들자
총선을 앞두고 정치가 소란하기 짝이 없습니다. 위기에 몰린 모든 정당들이 체면 불구하고 이름을 바꿨습니다. 또 이념과 정책을 손보고 새 인물을 받아 들여 단장하기에 바쁩니다. 겉으로 볼 때는 뭔가 크게 달라지는 것 같이 부산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중요한 무엇인가가 빠져있습니다. 어떤 정당도 새로운 시대를 담아낼 시대정신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혼이 빠져 있습니다. 흉내 내기 이념, 짜깁기 정책들을 가지고 무슨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수 있겠습니까?
작년으로 되돌아가 봅시다. 여름이 끝날 무렵 갑자기 안철수 씨가 혜성 같이 등장했습니다. 그 여세에 힘입어 박원순씨가 졸지에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간 주춤하고 있으나 그의 인기는 아직도 지속형입니다. 왜 갑자기 안철수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그것은 기존 정당들의 구태정치에 환멸을 느낀 국민들이 이제 본격적인 정치 판갈이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새로운 인물에 의한 새로운 정치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시대의 상징인물이 된 것입니다.
유감스러운 것은 안철수 씨가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름으로 정치를 현실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든지 결단을 못 내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총선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공언하자 안풍은 서서히 빠지고 있고 새 정치를 향한 국민들의 뜨거웠던 열의도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그러자 다시 되살아난 것이 기존 정당들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모두 안철수씨 눈치나 살피던 기존 정당들이 이제 모두 제가 잘났다고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도 못 낼 정도로 한심하던 민주당은 이제 안철수 씨 없이도 집권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이 너무 민심을 잃어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많은 의석을 얻고 잘 하면 집권에 성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신인들은 호기를 놓칠세라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런 식으로 민주당이 집권을 한다고 칩시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달라지는 것이 있겠습니까? 이들은 지난번 열린우리당의 집권에서 무능을 만천하에 드러낸 세력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지도부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도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권가능성이 높아 보이자 다시 혁신과는 먼 행동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태인물들뿐 아니라 그동안 신자유주의를 옹호해온 인물들을 청산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미적거리던 통합진보당과의 공천협상도 마침내 깨졌습니다. 어떤 핵심 인사는 집권을 하면 총리를 하겠다는 등 노골적으로 교만을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이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라는데 토를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국제경제가 점점 나빠지고 있고 국제정치도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습니다. 또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집권세력은 정치세력 사이의 지긋지긋한 파당 싸움과 지역 싸움, 그리고 국민들을 갈라놓는 증오를 없애고 하나로 화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 배고프고 어려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한국사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기득권을 타파하고 한국사회의 잘못된 사회, 경제구조도 철저하게 뒤바꿔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고난을 이기고 나가면 희망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느끼게 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이 과연 기존 정당들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기득권구조에 얽매어 있는 기존 정당들에서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이것은 새로운 뜻과 의지를 가진 거의 혁명적인 세력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현재 한국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정치적 구심점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새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무려 40%나 된다는 사실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어 구태의연한 정치꾼들의 세상을 만듭니까?
만약 4·11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수의 의석이라도 얻어 연말에 집권하게 된다면 그것은 비극입니다. 국민들은 또 한 차례 무능한 구태정권의 출현을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총선을 기존 정당들의 잔치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 총선이 이제 50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당장 정당을 만들지는 않아도 됩니다. 새 정치를 지향하는 많은 분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이들을 엮는 느슨한 연합체라도 만들 수 있다면 그 첫 발걸음은 내 디딜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열정을 한데 모아 이를 정치적으로 결집시킵시다. 그리고 새로운 한국을 향해 나아갑시다.
한국혁명넷
그러나 거기에는 중요한 무엇인가가 빠져있습니다. 어떤 정당도 새로운 시대를 담아낼 시대정신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혼이 빠져 있습니다. 흉내 내기 이념, 짜깁기 정책들을 가지고 무슨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수 있겠습니까?
작년으로 되돌아가 봅시다. 여름이 끝날 무렵 갑자기 안철수 씨가 혜성 같이 등장했습니다. 그 여세에 힘입어 박원순씨가 졸지에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간 주춤하고 있으나 그의 인기는 아직도 지속형입니다. 왜 갑자기 안철수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그것은 기존 정당들의 구태정치에 환멸을 느낀 국민들이 이제 본격적인 정치 판갈이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새로운 인물에 의한 새로운 정치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시대의 상징인물이 된 것입니다.
유감스러운 것은 안철수 씨가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름으로 정치를 현실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든지 결단을 못 내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총선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공언하자 안풍은 서서히 빠지고 있고 새 정치를 향한 국민들의 뜨거웠던 열의도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그러자 다시 되살아난 것이 기존 정당들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모두 안철수씨 눈치나 살피던 기존 정당들이 이제 모두 제가 잘났다고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도 못 낼 정도로 한심하던 민주당은 이제 안철수 씨 없이도 집권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이 너무 민심을 잃어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많은 의석을 얻고 잘 하면 집권에 성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신인들은 호기를 놓칠세라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런 식으로 민주당이 집권을 한다고 칩시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달라지는 것이 있겠습니까? 이들은 지난번 열린우리당의 집권에서 무능을 만천하에 드러낸 세력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지도부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도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권가능성이 높아 보이자 다시 혁신과는 먼 행동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태인물들뿐 아니라 그동안 신자유주의를 옹호해온 인물들을 청산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미적거리던 통합진보당과의 공천협상도 마침내 깨졌습니다. 어떤 핵심 인사는 집권을 하면 총리를 하겠다는 등 노골적으로 교만을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이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라는데 토를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국제경제가 점점 나빠지고 있고 국제정치도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습니다. 또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집권세력은 정치세력 사이의 지긋지긋한 파당 싸움과 지역 싸움, 그리고 국민들을 갈라놓는 증오를 없애고 하나로 화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 배고프고 어려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한국사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기득권을 타파하고 한국사회의 잘못된 사회, 경제구조도 철저하게 뒤바꿔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고난을 이기고 나가면 희망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느끼게 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이 과연 기존 정당들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기득권구조에 얽매어 있는 기존 정당들에서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이것은 새로운 뜻과 의지를 가진 거의 혁명적인 세력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현재 한국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정치적 구심점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새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무려 40%나 된다는 사실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어 구태의연한 정치꾼들의 세상을 만듭니까?
만약 4·11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수의 의석이라도 얻어 연말에 집권하게 된다면 그것은 비극입니다. 국민들은 또 한 차례 무능한 구태정권의 출현을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총선을 기존 정당들의 잔치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 총선이 이제 50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당장 정당을 만들지는 않아도 됩니다. 새 정치를 지향하는 많은 분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이들을 엮는 느슨한 연합체라도 만들 수 있다면 그 첫 발걸음은 내 디딜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열정을 한데 모아 이를 정치적으로 결집시킵시다. 그리고 새로운 한국을 향해 나아갑시다.
한국혁명넷
* 저희 민족미래연구소는 새로운 정치운동을 위해 한국혁명넷을 결성했습니다. 한국혁명넷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끊임없이 정쟁만 일삼는 기존 정치 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가장 우선 과제로 삼는 자발적 새 정치세력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벌을 중심으로 하는 대자본의 전횡을 막고, 대자본과 담합하여 함께 기득권을 누리는 조직노동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음으로써 비정규직을 크게 줄이고, 자영업자, 농어민, 저임금 노동자 등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 대중이 살기 좋은 나라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저희 취지문(http://blog.naver.com/korevonet/10130792279)을 읽어보시고, 저희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orevonet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orevonet
트위터 https://twitter.com/korev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