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소개
이성민: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동대학원 미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도서출판 b의 기획실장으로 있으며, 정신분석 관련 저술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클 하트의 『들뢰즈의 철학사상』, 레나타 살레클의 『사랑과 증오의 도착들』, 미란 보조비치의 『암흑지점』, 슬라보예 지젝의 『이라크』, 알렌카 주판치치의 『실재의 윤리』 등이 있다.
조영일: 서강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문예중앙'에 '비평의 빈곤: 유종호와 하루키?‘를 발표하며 비평활동을 시작했다. 가라타니 고진의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역사와 반복』등을 번역하였다. 한편으로 조영일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비평고원"이라는 인문학 카페를 운영 중인데, 이 카페는 수준 높은 인문학 마당으로 정평이 나있다. 저자의 비평은 주로 이 인터넷공간에서 이루어지며, 그 결과물들은 약간의 편집을 거친 뒤 문예지 등에 발표되고 있다.
진태원: 연세대학교 철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석사),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관계론적 해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근대 정치철학에 관심이 있으며, 루이 알튀세르와 자크 데리다, 미셸 푸코 등의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에 대해서도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인문한국(HK)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라깡의 재탄생』(공저),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등이 있다.
홍철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 현재 ‘박정희 시대의 헌법사상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칼 슈미트와 조르조 아감벤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대칭적 인류학을 위하여』와 『민주주의는 죽었는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