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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비정규지부 희망통신115호]
시민단체-법조-학계 등 각계 인사 2172명 청와대 민원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결합, 사태 해결 안 하면 사무연맹과 함께 ‘불매운동’ 돌입예정
정용건 연맹위원장 단식 21일로 마쳐, ‘희망을 넘어 승리를 위한 투쟁하겠다’ 다짐
▶ 각 계 유명인사 2172명, 지부 문제해결 촉구 청와대 기자회견 후 민원 접수
불법파견, 폭력대응, 12억 손배청구, 조합원 24시간 밀착 감시까지 이제는 기본적 인권침해까지 서슴지 않는 코스콤의 행위를 보다 못한 각 계 인사들이 지난 4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에 민원접수를 하였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법조계, 학계, 언론, 예술계 등 각 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이들은 코스콤 희망마을이 철거되는 날 자신들의 희망도 무너졌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경제살리기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해소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날 기자회견 직후 참석자들은 코스콤 비정규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선언에 참여한 선언자 일동으로 △(주)코스콤의 불법파견 및 위장도급 △코스콤 농성장 폭력 강제 철거 △(주)코스콤의 비정규노동자 감시와 미행 △경찰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을 규탄하고 코스콤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민원서류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참석, 성명서 발표에 이어’코스콤 불매운동 함께 하겠다‘ 밝혀
3월 11일 농성장 폭력침탈과 지부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에 이어 이제는 코스콤의 주요고객인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연대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양병민 위원장과 간부들이 참석하여 코스콤이 사태해결을 하지 않으면 사무금융연맹과 함께 코스콤 불매운동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증권산업에서 굿모닝 신한, 현대, SK 증권 등 대형증권사에서 비정규문제로 차세대시스템 사업이 좌절된 데 이어 금융노조까지 가세한다면 금융시장 진출 또한 보장이 어렵게 될 것이다.
하루빨리 불매운동으로 코스콤이 더 이상 막대한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모든 책임을 안고 있는 코스콤이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3월 11일 농성장 폭력침탈 성명서에서 금융노조는 마지막 구절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끝으로, 사태가 이 지경이 되기까지 코스콤 정규직노조의 배신적 행태가 한 몫 했음을 모두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 정규직-비정규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한다”
민주노총에서 제명당한 코스콤 정규직 노조가 한국노총에서도 과연 그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사뭇 우려스럽다.
▶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민주.한국노총 으로 연대 확대 성과를 안고 단식 21일로 접어
뼈만 앙상하지만 날이 갈수록 위원장의 눈은 더욱 빛이 났다. 각 단위노조 대표의
[코스콤비정규지부 희망통신115호]
시민단체-법조-학계 등 각계 인사 2172명 청와대 민원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결합, 사태 해결 안 하면 사무연맹과 함께 ‘불매운동’ 돌입예정
정용건 연맹위원장 단식 21일로 마쳐, ‘희망을 넘어 승리를 위한 투쟁하겠다’ 다짐
▶ 각 계 유명인사 2172명, 지부 문제해결 촉구 청와대 기자회견 후 민원 접수
불법파견, 폭력대응, 12억 손배청구, 조합원 24시간 밀착 감시까지 이제는 기본적 인권침해까지 서슴지 않는 코스콤의 행위를 보다 못한 각 계 인사들이 지난 4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에 민원접수를 하였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법조계, 학계, 언론, 예술계 등 각 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이들은 코스콤 희망마을이 철거되는 날 자신들의 희망도 무너졌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경제살리기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해소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날 기자회견 직후 참석자들은 코스콤 비정규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선언에 참여한 선언자 일동으로 △(주)코스콤의 불법파견 및 위장도급 △코스콤 농성장 폭력 강제 철거 △(주)코스콤의 비정규노동자 감시와 미행 △경찰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을 규탄하고 코스콤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민원서류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참석, 성명서 발표에 이어’코스콤 불매운동 함께 하겠다‘ 밝혀
3월 11일 농성장 폭력침탈과 지부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에 이어 이제는 코스콤의 주요고객인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연대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양병민 위원장과 간부들이 참석하여 코스콤이 사태해결을 하지 않으면 사무금융연맹과 함께 코스콤 불매운동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증권산업에서 굿모닝 신한, 현대, SK 증권 등 대형증권사에서 비정규문제로 차세대시스템 사업이 좌절된 데 이어 금융노조까지 가세한다면 금융시장 진출 또한 보장이 어렵게 될 것이다.
하루빨리 불매운동으로 코스콤이 더 이상 막대한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모든 책임을 안고 있는 코스콤이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3월 11일 농성장 폭력침탈 성명서에서 금융노조는 마지막 구절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끝으로, 사태가 이 지경이 되기까지 코스콤 정규직노조의 배신적 행태가 한 몫 했음을 모두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 정규직-비정규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한다”
민주노총에서 제명당한 코스콤 정규직 노조가 한국노총에서도 과연 그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사뭇 우려스럽다.
▶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민주.한국노총 으로 연대 확대 성과를 안고 단식 21일로 접어
뼈만 앙상하지만 날이 갈수록 위원장의 눈은 더욱 빛이 났다. 각 단위노조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