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21
[성명]장애인이동권 집회도중 연행한 3명의 동지를 즉각 석방하라!
장애인의 이동권은 장애인으로서 당연히 존중돼야 하며, 모든 사회복지 시설들이 장애인이 이동하기 편리하게 시설되어야 마땅하다. 지금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시설들을 고쳐 나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많이 미흡하고, 이것을 언제까지나 행정사항으로 미룰 수 없는 것이기에 장애인의 이동권 쟁취투쟁은 너무나도 정당하며, 그것을 공권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힘으로서 제재하는 현 정부의 탄압을 규탄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남대문 경찰서는 연행한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고 앞으로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 하나씩 바꿔 가는 모습 속에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들이 사회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한통계약직노동자들의 장애인이동권 연대투쟁은 계약직노동자들의 생존권투쟁도 중요하지만 장애인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고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에 작은 실천투쟁이며, 이것은 곧 우리의 문제이고 연대투쟁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지금 현재 회사와의 신의 성실에 입각한 현안문제 해결로 파업투쟁의 해결 방안을 접근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 장애인이동권 쟁취투쟁을 적극지지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기본권쟁취투쟁에 힘차게 연대할 것이며, 중소. 영세. 비정규직의 희생 없는 주 5일 근무쟁취와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해 함께 할 것이다.
김대중 정부와 남대문 경찰서는 비정규직노동자들과 장애인의 처절하고 절규에 찬 목소리에 귀기울임과 동시에 폭력진압 중에 연행한 한국통신계약직 동지를 비롯한 함께 연행한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는 모습을 인간으로써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존중원칙의 선행을 보여야 할 것이다.
남대문 경찰서는 연행한 3명의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라!
정부는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라!
불안정노동자들의 희생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즉각 시행하라!
2002. 4. 18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장애인의 이동권은 장애인으로서 당연히 존중돼야 하며, 모든 사회복지 시설들이 장애인이 이동하기 편리하게 시설되어야 마땅하다. 지금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시설들을 고쳐 나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많이 미흡하고, 이것을 언제까지나 행정사항으로 미룰 수 없는 것이기에 장애인의 이동권 쟁취투쟁은 너무나도 정당하며, 그것을 공권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힘으로서 제재하는 현 정부의 탄압을 규탄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남대문 경찰서는 연행한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고 앞으로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 하나씩 바꿔 가는 모습 속에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들이 사회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한통계약직노동자들의 장애인이동권 연대투쟁은 계약직노동자들의 생존권투쟁도 중요하지만 장애인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고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에 작은 실천투쟁이며, 이것은 곧 우리의 문제이고 연대투쟁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지금 현재 회사와의 신의 성실에 입각한 현안문제 해결로 파업투쟁의 해결 방안을 접근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 장애인이동권 쟁취투쟁을 적극지지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기본권쟁취투쟁에 힘차게 연대할 것이며, 중소. 영세. 비정규직의 희생 없는 주 5일 근무쟁취와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해 함께 할 것이다.
김대중 정부와 남대문 경찰서는 비정규직노동자들과 장애인의 처절하고 절규에 찬 목소리에 귀기울임과 동시에 폭력진압 중에 연행한 한국통신계약직 동지를 비롯한 함께 연행한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는 모습을 인간으로써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존중원칙의 선행을 보여야 할 것이다.
남대문 경찰서는 연행한 3명의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라!
정부는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라!
불안정노동자들의 희생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즉각 시행하라!
2002. 4. 18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