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0,823
정부로부터 생계비 보조를 받는 [한시적 생활보호 대상자]가 매주1만명씩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IMF이후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일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시적 생활보호 대상자가 지난 18일 기준 15만8천명에 달했으며 이달 들어 매주 평균 1만명씩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생활보호법을 개정, 생활보호 대상자보다는 소득이 높으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한시적 생활보호 대상자로 선정, 생활보호대상자와 같은 혜택을 주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시적 생보자는 공사장 인부, 파출부, 시간제근로자 등 임시-일용직 출신이 대부분이며 선정 사유는 실직이 52.4%로 가장 많고 질병 25.6%, 파산 4.0%, 사고 3.2%, 기타 14.8% 등으로파악됐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모두 31만명을 한시적 생보자로 선정키로하고 예비비에서 1천8백억원을 책정했다.
한시적 생보자 선정기준은 가구당 재산이 4천4백만원 이하이면서1인당 소득이 월 23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시적생보자 가운데 생계비와 의료 및 교육비를 지원받는 생계보호 대상자는 9만2천명, 의료보호와 공공근로-취로사업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자활보호 대상자는 6만6천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기준 2천8백만원 이하이면서 1인당 소득이 22만원 이하인 일반 생보자는 1백18만명 정도다. (김창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IMF이후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일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시적 생활보호 대상자가 지난 18일 기준 15만8천명에 달했으며 이달 들어 매주 평균 1만명씩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생활보호법을 개정, 생활보호 대상자보다는 소득이 높으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한시적 생활보호 대상자로 선정, 생활보호대상자와 같은 혜택을 주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시적 생보자는 공사장 인부, 파출부, 시간제근로자 등 임시-일용직 출신이 대부분이며 선정 사유는 실직이 52.4%로 가장 많고 질병 25.6%, 파산 4.0%, 사고 3.2%, 기타 14.8% 등으로파악됐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모두 31만명을 한시적 생보자로 선정키로하고 예비비에서 1천8백억원을 책정했다.
한시적 생보자 선정기준은 가구당 재산이 4천4백만원 이하이면서1인당 소득이 월 23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시적생보자 가운데 생계비와 의료 및 교육비를 지원받는 생계보호 대상자는 9만2천명, 의료보호와 공공근로-취로사업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자활보호 대상자는 6만6천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기준 2천8백만원 이하이면서 1인당 소득이 22만원 이하인 일반 생보자는 1백18만명 정도다. (김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