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0,823
발전회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침해에 대해 인권단체들이 조사에 나섰다.
인권실천시민연대, 다산인권센터 등 10여개 인권단체들은 지난 16일 `발전노조 파업관련 인권단체 공동조사단'을 구성키로 하고 그동안 발전노조에서 진정 또는 제보받은 상황을 근 거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피해 조합원과 회사측, 경찰, 조합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5개 발전회사 중 몇 개 지역을 선정, 다음달 초까지 조사작업을 벌 인 뒤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상당수 인권단체들이 공동참여해 노동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 경찰에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해 인권운동사랑방과 국제민주연 대가 현장에서 인권침해사례를 조사, 보고서와 성명서를 냈었다. 다산인권센터 노영란 상임 활동가는 “이번 기회에 향후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에 대해 인권단체들이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권실천시민연대, 다산인권센터 등 10여개 인권단체들은 지난 16일 `발전노조 파업관련 인권단체 공동조사단'을 구성키로 하고 그동안 발전노조에서 진정 또는 제보받은 상황을 근 거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피해 조합원과 회사측, 경찰, 조합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5개 발전회사 중 몇 개 지역을 선정, 다음달 초까지 조사작업을 벌 인 뒤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상당수 인권단체들이 공동참여해 노동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 경찰에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해 인권운동사랑방과 국제민주연 대가 현장에서 인권침해사례를 조사, 보고서와 성명서를 냈었다. 다산인권센터 노영란 상임 활동가는 “이번 기회에 향후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에 대해 인권단체들이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