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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의 단체협약 일방해지로 파행을 겪던 두산중공업 노사가 4일 ‘2002년 임금·단체협상’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두산중공업 노사가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마련한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노조 전임자 축소 ▲인원정리 조항 현행 유지 ▲단협 유효기간 2년 ▲임금 동결 등이다.
그동안 노사간 최대 쟁점사항이던 노조 전임자 축소문제는 노조 전임자를 기존 13명에서 11명으로 2명 줄이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또 단협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키로 했으며, 임금은 동결하는 대신 경영혁신 활동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날 잠정 합의된 임·단협안은 노조의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두산중공업 노사가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마련한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노조 전임자 축소 ▲인원정리 조항 현행 유지 ▲단협 유효기간 2년 ▲임금 동결 등이다.
그동안 노사간 최대 쟁점사항이던 노조 전임자 축소문제는 노조 전임자를 기존 13명에서 11명으로 2명 줄이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또 단협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키로 했으며, 임금은 동결하는 대신 경영혁신 활동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날 잠정 합의된 임·단협안은 노조의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