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0,823
"기업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러므로 파업도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대형 사업장의 파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주장이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하)는 24일 대기업의 파업은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적테러나 마찬가지라며 시위나 파업시 국민들의 동의를 받는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위한 시민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에 따라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롯데백화점에서, 26일에는 중구 성남동 사거리에서 각각 시민을 상대로 직접 서명을 받는 한편 홈페이지(www.ulsbm.co.kr)를 통해서도 서명을 받기로 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등의 파업으로 지난달부터 매출이 50%정도 줄어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으나 이에 따른 피해를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고 있다"며 "이런 폐해를 없애기 위해 파업 당사자가 아닌 학계나 민간 등 순수시민대표로 배심원을 구성, 파업의 당위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한 후 파업돌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이번 서명운동은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벌이는 것으로 배심원들이 노사분규의 진상을 파악, 노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소모적 노사관계가 아닌 생산적 노사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11월 결성된 순수민간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울산지역 가입대상자는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사업장의 파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주장이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하)는 24일 대기업의 파업은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적테러나 마찬가지라며 시위나 파업시 국민들의 동의를 받는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위한 시민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에 따라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롯데백화점에서, 26일에는 중구 성남동 사거리에서 각각 시민을 상대로 직접 서명을 받는 한편 홈페이지(www.ulsbm.co.kr)를 통해서도 서명을 받기로 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등의 파업으로 지난달부터 매출이 50%정도 줄어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으나 이에 따른 피해를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고 있다"며 "이런 폐해를 없애기 위해 파업 당사자가 아닌 학계나 민간 등 순수시민대표로 배심원을 구성, 파업의 당위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한 후 파업돌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이번 서명운동은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벌이는 것으로 배심원들이 노사분규의 진상을 파악, 노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소모적 노사관계가 아닌 생산적 노사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11월 결성된 순수민간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울산지역 가입대상자는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