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차별 시정명령제 도입해야"
시행 3년을 맞은 '남녀차별금지법'이 실질적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제이행 규정인 '시정명령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성부는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5일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차별금지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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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사회보험확대 본격화
보건복지부는 3일 “국민연금공단 안양지사에서 `국민연금·건강보험 사업장가입자 확대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대추진단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영세노동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중점 목표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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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리원 고용불안 심각
초등학교 급식조리원들은 월 임금이 70만원 미만이고 1년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는 등 고용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여성노동조합(최상림 위원장)은 3일 전국 9개 도시 173개 초등학교 학교급식조리원 및 보조조리원 1130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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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61만원으로!"
내년도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2700원, 월 61만'으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제기됐다. 민주노동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28일 예정된 최저임금위원회는 그간 노동자위원이 제시해온 `시간당 2700원, 월 61만'을 내년 최저 임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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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급제 유명무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 정부가 2000년 도입한 공무원 성과급제에 대해 “형편없이 낮은 성과급 수준과 한국 공무원 사회의 뿌리깊은 연공서열 관행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6일 OECD가 내놓은 ‘한국 공직사회의 성과주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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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발전노조 위원장등 검거
발전노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를 받아온 발전산업노조 이호동(36)위원장과 김순섭(43)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 간부 2명이 25일 오전 1시께 서울 중구 명동성당 입구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이 위원장 등을 강남경찰서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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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3중 인력난'에 발동동
“지방을 돌면서 취업설명회를 하는 것은 물론, 신문에 공고도 내봤고 심지어는 탈북자 취업까지 제의해봤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올해 초 13억원을 투자해 설비를 늘리고 경기회복을 대비했던 플라스틱용기업체 동진기업(경기도 안성시)은 요즘 경기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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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렌고, 임금인상 위주 春鬪 방식 단념
일본 노동조합 총연합회(連合.렌고)는 내년 임금교섭 투쟁(春鬪)때부터 임금 인상의 통일 요구 기준을 제시해온 지금까지의 교섭 방식을 단념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렌고는 대신 노동시간 관리 철저와 시간제 노동자의 대우 향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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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발전노조 남부본부가 위험하다"
발전노조 남부본부 하동지부 총회를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남부본부 하동화력(경남)지부는 21일 오후 신임 대의원선출을 위한 총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성원이 미달돼 총회가 무산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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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이 세계경제 짓누른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6%, 올들어 4월까지 해외투자 증가율 29%, 4월중 무역흑자 53%, 산업생산 성장률 12.1%‥‥. 떠오르는 대국, 중국의 화려한 경제성적표다. 아시아에서 가장 확실한 미래가 약속된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경제. 하지만 시장경제 도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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