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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해고자복직 문제를 다룬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결렬과 노조의 합의안 이행 최후통첩으로 노사관계가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홍덕표 노조 사무처장은 “15일 낮12시까지 노조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 면, 파업 등 극한 방법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2일 해고자복직관련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결렬된 후 △다음달 30일까지 25명을 우선 기술자격 및 특수분야로 특별채용하고 희망자에 한해 자회사 및 협력업체에 취 업 알선 △나머지 인원은 다음해 2월까지 합의 처리를 서면으로 요구했다.
노조는 또 요구사항 서면에서 15일 낮12시까지 철도청장의 공식적 답변을 요구하고, 답변이 없으면 철도청이 2·27 특별단체협약 합의를 불이행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손학래 철도청장 대신 박철규 철도청차장이 참석해 시작부터 논란을 예고했다. 회의에서 노조는 시기와 방법의 명기를 요구했고, 철도청은 기한을 못박는 것에 반대해 합의에 실패했다.
신홍 노사정위원장은 “15일까지 합의 중재안을 내겠다”며 합의를 요구하는 권고문을 고려하는 것과 더 이상의 회의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후 모임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회의를 끝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의 노조 임시대의원대회는 해고자복직 관련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합의되지 않으면, 총력투쟁에 나선다는 결의를 한 바 있고, 15일 대전 철도청 앞에서 조합원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홍덕표 노조 사무처장은 “15일 낮12시까지 노조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 면, 파업 등 극한 방법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2일 해고자복직관련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결렬된 후 △다음달 30일까지 25명을 우선 기술자격 및 특수분야로 특별채용하고 희망자에 한해 자회사 및 협력업체에 취 업 알선 △나머지 인원은 다음해 2월까지 합의 처리를 서면으로 요구했다.
노조는 또 요구사항 서면에서 15일 낮12시까지 철도청장의 공식적 답변을 요구하고, 답변이 없으면 철도청이 2·27 특별단체협약 합의를 불이행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손학래 철도청장 대신 박철규 철도청차장이 참석해 시작부터 논란을 예고했다. 회의에서 노조는 시기와 방법의 명기를 요구했고, 철도청은 기한을 못박는 것에 반대해 합의에 실패했다.
신홍 노사정위원장은 “15일까지 합의 중재안을 내겠다”며 합의를 요구하는 권고문을 고려하는 것과 더 이상의 회의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후 모임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회의를 끝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의 노조 임시대의원대회는 해고자복직 관련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합의되지 않으면, 총력투쟁에 나선다는 결의를 한 바 있고, 15일 대전 철도청 앞에서 조합원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