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어린이날 토요일로 옮겨
주5일 근무제 시행을 계기로 현재 연간 17일인 공휴일을 3~4일 가량 줄이는 방안이 검토된다. 토요 휴무로 줄어드는 근무일수를 일부나마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주5일 근무제 보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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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상승률 급등 내년 물가 빨간불
경기 회복으로 노동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와 함께 임금상승세도 대폭 확대돼 내년 물가와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02년 2/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산출량을 노동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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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공업노사 임단협 재개
현대중공업 노사는 노조집행부의 중도퇴진으로중단됐던 올해 임단협을 오는 21일 오후 양측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는 이날 임금인상과 단체협약개정 협상을 동시에 할 것인지 아니면 별도로할 것인지에 대해 먼저 협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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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노사관계 안정기조 유지
하반기 노사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공기업 민영화 등의 쟁점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부는 17일 ‘최근 노동계 동향 및 전망’에 관한 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시작된 민주노총의 시기집중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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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노동철폐연대 수요집회 100회째
지난 2000년 9월20일부터 시작된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주최 '불안정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수요집회'가 16일 100회 째를 맞았다. 그동안 이들의 수요집회에서는 인사이트코리아, 방송사비정규직, 한통계약직, 대성산소용역노조 등 거의 모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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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해고자복직 안되면 파업”
철도해고자복직 문제를 다룬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결렬과 노조의 합의안 이행 최후통첩으로 노사관계가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홍덕표 노조 사무처장은 “15일 낮12시까지 노조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 면, 파업 등 극한 방법을 고려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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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정부안 개악, 총파업 돌입'
중소기업의 시행시기를 늦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5일 근무 정부안에 대해 노동계가 총파업 돌입을 경고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9일 '정부안이 삶의 질 개선이라는 주5일 도입 취지는 사라진채 재계 요구대로 노동조건을 파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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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버스노조 파업 철회
서울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 신동철)이 11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했다. 8일 노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회로부터 공식적인 사과와 단체협약을 이행하겠다는 답 변을 받았다”며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철 위원장은 “시가 시내버 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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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급증 국민 안전死角
정부가 기업활동 촉진을 명분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안전분야까지 무분별하게 규제를 풀어놔 산업재해가 계속 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생명존중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는 추세인데도 정부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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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매점 해고자 복직요구 시위
부당해고 관련 소송을 제기 중인 홍익매점노조 해고자 2명이 시위에 들어갔다. 7일 전 홍익회 용산역 성과급영업원 김옥순(여·52·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씨와 김경자 (여·49·서울시 도봉구 도봉동)씨는 서울역 앞에서 자신들이 홍익회로부터 부당해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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