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여성노동자 대가는 해고 0순위…분노·좌절감 심해
"우선 여직원으로만 구성된 벤처조직원 전원에게 대기발령이 났다. 결혼하고 자녀가 있는 경우, 특히 사내커플인 경우 0순위라는 생각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어 나도 결혼날짜를 미뤄놓고 있는 실정이다."(ㅅ 건설) 그동안의 정리해고 도입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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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파견제 도입 파장
정부가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추진키로 한 근로자파견제는 정리해고제와 함께 노.정 갈등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고용 불안을 이유로 노동계가 근로자파견제 도입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로자파견제란 인력용역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들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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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중소기업영역 업종 우선정리 요구
비상경제대책위는 대기업개혁조치의 하나로 추진중인 구조조정문제와 관련, 중소기업 영역에 해당하는 업종부터 우선 정리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비대위는 13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4대 대기업 총수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업계측에 이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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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른 근로자파견법 노사정 입장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는 2월 임시국회서근로자파견제를 입법화하기로 방침을 굳힘에 따라, 근로자파견제가 다시 쟁점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노사관계개혁위원회(노개위)를 통해 근로자파견제 도입에대해서는 상당한 논의가 이루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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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재수' 당분간 꿈도 꾸지 마라
취업시즌은 끝났다.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의 끝을 알 수 없는겨울은 이제 시작이다. 취업을 못한 대졸 예정자들의 요즘 머릿속은 복잡하다. `취업재수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 결론부터말하자. “가능하면 취업재수는 하지 마라.” 가 조사한 97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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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본격 논의> "노동계 참여 배경"
노동계가 노. 사.정 협의체인 노사정위원회(가칭)에 참여키로 전격 결정함에따라 일단 고통분담에 관한 3자간 대타협의 발판이 마련되게 됐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주까지도 정리해고제를 도입한다면 총파업을포함,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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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한국 신용등급 이번엔 오를까?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채권에 대해 정크본드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림으로써 외화난을 가중시키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던 미국의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사와 무디스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재조정을 위한 조사작업에 들어갔다. 두 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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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정책 위기대안 안돼, 노동자 투쟁이 관건- 노기연 토론회
IMF는 누구를 대변하는가? 이들이 몰고 오는 '신자유주의'는 한국경제에 무엇을 바라고, 노동자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지난 15일 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하며, 같은 날 열린 임시국회는 사실상 정리해고로 가는 길에 확실히 올랐음을 보여줬다. 이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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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성명서] 21일 금융 정리해고제 강행 처리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배석범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민회의가 노동계와 철석같이 약속한 '이번 임시국회 금융기관 정리해고제 처리방침 철회'를 완전히 파기하고, 21일로 회기를 연장하여 강행 처리하겠다는데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만일 이를 즉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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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총련, 국민생존권 사수 위해 총파업 결의
현총련 정기대의원대회, 'IMF재협상 및 물가안정 등 국민생존권 사수' 위해 총파업 포함한 총력투쟁 결의!!! 세부방침은 1월 17일(토) 오전10시 기자회견에서 밝혀! 김광식 현대자동차 위원장 등 신임지도부도 선출!! 1.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맹(이하 현총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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