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영세업체서 해고당한 정옥분씨
서울 구로동에 사는 정옥분(28·여)씨는 지난달 7년 동안 일해온 직장을 떠났다. 이른바 정리해고 대상이 된 것이다. 사장은 어느날 저녁 집으로 전화를 걸어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말을 전해왔다. 건설경기가 죽어 물량이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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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전열정비'들어가…'고용안정'이 협상 최대쟁점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앞두고 내부입장을 확정하는 등 ‘전열정비’ 에 들어갔다. 기업들의 정리해고가 이미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작될 올해 임단협은 예년과 달리 임금협상보다는 고용안정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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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노사정위 타협안되면 고용조정안 단독처리'
김대중 차기대통령측 노사정위원인 조성준 의원은 1일“노사정위원회에서 3일까지 고용조정(정리해고)과 근로자파견제 등 핵심쟁점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마친 관련법의 제정 및 개정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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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5대쟁점>인사청문회
제188회 임시국회는 정부조직개편과 고용조정제 도입, 인사청문회 도입등 뜨거운 쟁점들로 가득차 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와 국민회의는 '취임 후 1년간의 허니문'을 한나라당에 당부하는가 하면 여야 4당대표들과의 회동을 검토하는 등거야 (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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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5대쟁점>정리해고등 법제화
고용조정 (정리해고) 의 법제화는 임시국회의 뜨거운 감자다. 이번에 처리가 예상되는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관련법안은 10개. 핵심이 정리해고를 다룬 근로기준법 개정이다. 노사정 3자가 10개 의제를 일괄타결하면 관련법들이 동시에 처리되는데문제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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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임금. 단체교섭 개막
올해 노. 사간 임금.단체협상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임. 단협은 노.사.정위원회가 정리해고 법제화를 놓고 이견을좁히지 못하고 있는데다 각 기업들의 정리해고가 이미 대대적으로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게돼 협상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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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앉은 노동계… 노사정위 『노심초사』
노사정(勞使政)위원회가 큰 고비를 맞고 있다. 고용조정(정리해고)법안을 처리할 임시국회가 2일 열리지만 노동계의반발은 더욱 거세졌고 좀처럼 대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측과 정부측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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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도 노조 추진
기업들이 인력감축, 임금삭감 등 감량경영을 본격화하고 나서자 실직과 생활고를 우려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 이에 맞서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임금이 현저히 떨어진 건설업종등의 일용노동자들은 단위사업장별 노조설립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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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교착상태 안풀려
노사정위원회는 30일 국민회의 관계자들이 `김대중 당선자쪽 협상안'을 들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경련과 경총 등을 돌면서교착상태 타개를 시도했으나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국민회의쪽에서는 이날 조성준·조한천·김민석 의원 등이 우선한국노총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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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업급여 신청자 재취업률 낮아
실직 근로자들의 재취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울산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의 실업급여신청자 1452명 가운데 새로 일자리를 찾은 근로자는 325명, 22%밖에 되지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재취업 근로자들은 대부분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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