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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금)
씨앤앰 노동자들이 파업 들어간지 200일째 되는 날이구요
47일째 전광판 고공농성 중인 임정균 동지의 38번째 생일입니다.
지상에서는 20명의 씨앤앰 노동자들이 집단단식을 9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씨앤앰 원청사용주인 MBK와 맥퀴리는 아직도 전향적인 안을 내놓지 않은 채 시간끌기 수작만 부리고 있습니다.
임정균-강성덕 동지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 검진한 의사선생님이 자기가 대신 농성하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하루빨리 내려올 수 있도록 땅 위에 있는 우리 모두가 온힘을 모아야 합니다.
오늘
파업투쟁 승리 결의와 생일 축하를 겸한
함께 살자
함께 나누자
함께 이기자
씨앤앰/LGU+/SKB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늦은 크리스마스 연대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따뜻한 맘으로 함께 힘모을 동지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