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44
5월 4일(토)은 울산 송전탑 농성이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대법원에서도불법파견을 인정하였고, 두명의 노동자가 불법파견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15만6천볼트가 흐르는 송전탑에 올라갔습니다. 또한 현대차의 한 촉탁직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기아차의 김학종 동지는 분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기아자동차 사측은 사내하청노동자들의 문제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5월 4일에는 '죽음 부른 신규채용 중단과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동자 시민 연대한마당'이 오후 4시부터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펼쳐집니다.
모든 불법파견 노동자의 정규직전환과 불법파견 현행범 정몽구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힘있게 모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