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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1.(수) 민주노총 서울본부 운영위원회를 시작하기 전에 '2023년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서울시 노동정책-예산 요구'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우리센터와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코로나너머 새로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너머서울)' 노동권팀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과 함께 시작된 민선8기 시정에서 노동기본권 보장과 강화를 위한 지방정무의 책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 내년(2023년) 서울시에 정책제안을 하고 다양한 대중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6대 정책과제를 선별하고 지금 시 집행부가 내년 예산작업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예산편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9월 1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었습니다. 그리고 민주노총 운영위원과 6개 지역지부 설명회, 서울시 민간풀뿌리단체 설명회, 해당노동조합 설명회를 연이어 가기로 하고 첫번째 일정으로 서울본부 운영위원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오늘(9/21) 민주노총 서울본부 운영위원회와 내일(9/22) '너머서울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책과 예산 반영을 위한 대중활동과 연대투쟁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주부터는 지역지부 설명회가 이어집니다.
한편 6대 노동정책요구는 △서울형 유급병가 확대 및 활성화 △작은사업장 밀집지역 공동휴게실 설치 및 운영 내실화 △ ‘찾아가는 안전보건관리자’ 도입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사회보험료 지원 △지역노동복지기금 조성 △도심제조업 상설협의체 구성과 노동자 처우 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