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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취지
- 한미 FTA, 한EU FTA의 추진, 자발적 자유화 조치 등을 통한 자본의 공세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입니다. 이러한 자본의 공세는 방송, 음반, 영화 등 문화 산업 분야에서 더욱 노골적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경쟁적으로 상품화되어 특정 자본의 배불리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사적 이윤을 위한 시장을 넘어서 자발적 주체에 의해 형성되고, 문화적 다양성이 보장되는 대안적 시장 형성을 위한 모색이 요청되는 현실입니다. 생산자의 창작 욕구가 자유롭게 발산되어 만들어진 다양한 문화물이 원활하게 유통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또한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적 대안 시장이 형성되어야만 합니다.
- 이번 문화권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5차 토론회는 배타적 이윤을 위한 문화 산업을 비판하고, 문화적 대안 시장 형성을 위한 사회적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운동의제를 설정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여 대안 시장 형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최 : 문화연대
□ 주관 :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노동조합
□ 장소 :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3층 세미나실
□ 문의 :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정은희, 장영란 02-773-7707)
□ 진행 계획
(5) 사회권3(시장) : 소비를 넘어 공유의 시장을
○ 일시: 6월 22일(금) 오후 3시
○ 논의 내용:
- 신자유주의 체제 문화/정보 이용 환경과 구조 분석
- 이윤을 위한 배타적 시장에서 대안 시장 형성 제안
- 문화적 대안 시장 형성을 위한 제도 개혁 모색
○ 사회: 선용진(문화연대 공동사무처장)
○ 발제1: 시장의 문화적 재구성 : 심광현(문화연대 정책위원장)
○ 발제2: 문화산업 비판과 대안적 문화 시장의 형성 : 이동연(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 토론 : 김영등(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 김대중(새만화책출판사 대표), 조광희(봄 영화사 대표이사), 노형석(한겨레신문 기자)
□ 연속토론회 전체 기획안
(1) 총론 : 문화권 그리고 이행을 위한 두 가지 관점, 다양성과 공공성
○ 일시: 5월 25일(금) 오후 3시
○ 논의 내용
- 신자유주의 체제 문화 환경 분석
- 신자유주의 체제 문화권 프레임의 필요성과 문화권 강화 방향 제안
- 문화권 이행을 위한 두 가지 관점으로서의 다양성과 공공성 의미와 운동 의제 제안
○ 사회: 김정명신(문화연대 공동대표)
○ 발제1: 신자유주의 체제와 문화권 : 강내희(문화연대 공동대표, 중앙대 교수)
○ 발제2: 문화 다양성과 공공성에 기초한 운동의제 설정 : 이원재(문화연대 공동사무처장)
○ 토론: 류은숙(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한상희(건국대 교수), 전효관(전남대 교수), 이규석(예술경영센터 소장),
(2) 자유권_표현/창작권 : 표현하므로 존재한다
○ 일시: 6월 1일(금)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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