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일어났다 동방의 새 초대국
천지를 연이어 뒤흔든 핵폭발과 위성발사
구한다 우리 한반도를 전쟁의 불구름속에서
백두에서 한나까지 우리는 한 지맥, 한 핏줄.
사처에서 피에 주린 이리들 덤벼드는 엄혹한 제재속에서도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무색해지도록
이 땅, 이 하늘아래 무궁번영하는 매래를 힘차게 건설하며
년년이 기적과 변혁만을 새겨가는 그대들
이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여
월계수를 삼가 드려야 하리
십장생을 모두 바쳐야 하리
륙지와 바다의 모든 장생불로 명약들을 올려야 하리
일구월심 백두위인들의 만년장수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