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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성공회대 분회 건설 대회가
2002년 11월 8일 (금) 오후 3시에 성공회대 새천년관 6층 외래교수실에서 개최됩니다.
학교 측이 장소제공을 거부하고, 위원장과 총장의 면담마저도 사절한 상태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명망있는' 성공회대학에서 이렇게 상황이 전개될 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서 마저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회건설을 힘차게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공회대학에서 정규직 노동자(전임교수)와 비정규직 노동자(외래교수: 성공회대학에서는 시간강사를 이렇게 부릅니다) 간의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배운 놈들은 달라도 뭐가 달라"라는 소리를 반드시 듣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학문의 전당 대학에서부터 비정규직을 철폐하는 모범을 보이고자 합니다.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11월 8일 (금) 오후 3시에 성공회대 새천년관 6층 외래교수실에서 개최됩니다.
학교 측이 장소제공을 거부하고, 위원장과 총장의 면담마저도 사절한 상태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명망있는' 성공회대학에서 이렇게 상황이 전개될 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서 마저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회건설을 힘차게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공회대학에서 정규직 노동자(전임교수)와 비정규직 노동자(외래교수: 성공회대학에서는 시간강사를 이렇게 부릅니다) 간의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배운 놈들은 달라도 뭐가 달라"라는 소리를 반드시 듣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학문의 전당 대학에서부터 비정규직을 철폐하는 모범을 보이고자 합니다.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