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실업률이 지난 7월이후 3개월째 감소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가 2일 발표한 10월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실업자는 모두 38만4천명, 실업률은 7.6%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실업자수는 지난 7월 49만3천명을 정점으로 8월과 9월 40만3천명, 10월38만4천명으로 3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됐다. 통계사무소측은 "10월들어 공공건설공사 발주가 증가하면서 건설부문에서기능직 등의 취업증가가 두드러지고 음식. 숙박업과 용역업 등에서 임시직의 취업이 늘어남에 따라 실업자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