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법안대로라면 파견근로자 5만명 실직'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자파견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현재 전체 파견근로자(23만여명)의 5분의 1인 5만여명이 실직하는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인재파견업협회에 따르면 노동부가 제출한 「파견근로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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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민주노총 합의거부 정면대응 방침
노사정위(위원장 한광옥)는 10일 민주노총이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사정 합의를 거부하고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온데 대해 정면대응한다는 방침을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사무실에서 한 위원장 주재로 이기호 노동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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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정부의 포지티브시스템 채택 법안 국회상정에 반발
정부가 노사정합의와는 달리 근로자파견사업을 지정업종에 한해 허용하는 이른바 포지티브시스템을 채택한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자 경영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총은 9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안이노사정위원회에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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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사시대>근로형태 다양…「노동시장」 본격 경쟁
노사정 합의에 따른 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제 등의 실시는 상품시장에 이어 노동시장에도 ‘인력의 공급과 수요’ 및 ‘노동의 품질경쟁력과가격경쟁력’ 등 시장원리가 작동하게 됨을 뜻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노동 토지 등 생산요소 분야에서는 시장경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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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관련 12개법안 의결
- 파산기업 근로자 임금지급...실업급여 사업장 확대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파산기업 근로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대신 지급하기 위한 임금채권보장기금이 상반기중 설립된다. 또 오는 7월부터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적용사업장이 확대된다. 정부는 7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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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기조실 폐지 요구에 대책 부심> 총수 위상에 변화
재벌그룹들이 총수들에 대한 책임경영을 묻기 위해 김대중 당선자가 이번 주총에서 회장실과 기조실을 폐지를 요구함에 따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각 그룹들은 회장보좌, 인사, 재무, 홍보, 경영전략 등을 위한 `회장실' `비서실' `기조실'등의 형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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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제 노조간부 일부 찬성
노사정 10대 대타협안에 대해 경남. 울산지역 노사정관계자의62%가 찬성했으며 정리해고제에 대해서는 노조간부 일부가 찬성하고사용자측과 공무원들 가운데서도 일부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의 사단법인 국제종합경영연구원(원장 윤태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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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사시대(하)>『공부하라』 연봉제가 두렵지 않다
화기애애한 ‘온정의 일터’는 기대하기 어렵다. 업무량에 따라 파견 근로자가 갑자기 늘었다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동료 선후배 사이는 점차 타산적 이기적으로 변한다. 너나없이 책을 읽고 능력을 갈고 닦지 않으면도태되는 노동시스템. 의류업체 김모대리(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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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파견제 법제화, 몇만이나 보호받나
노사정위원회 합의에 따라 관련 법 제.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내용 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법률은 ▲고용정책기본법중 개정법률안 ▲중소기업근로자복지진흥법중 개정법률안 ▲고용보험법중 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중 개정법률안 ▲노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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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 직원노조 탄생
한나라당 직원노조(위원장 김영숙·35세)는 지난 5일 결성대회를 거쳐 7일 남부노동사무소에 가입신청을 냈으며, 설립상 별 하자가 없어 10일 노조 설립 필증이 교부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9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원이 기능직 여성이며, 상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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