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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노조총연맹 (현총련.위원장 정갑득)이 정리해고제 도입과 관련, 산하 단위 노조가 파업을 결의하기로 해 울산지역 노동계가 긴장하고 있다.
5일 현총련에 따르면 최근 중앙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정리해고제 도입 대응방안을 논의한 끝에 울산지역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전국 23개 소속 단위노조가 오는 10일까지 파업을 결의 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공동의장 김임식.곽대천)도 이에 가세, 오는 15일까지 소속 노조가 파업을 결의 하기로 결정, 이 지역 노조의 파업 결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총련은 그러나 파업 일시와 방법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인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총련 이천호 선전부장은 "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제의 도입은 경제 파탄에 대한 정부와 재벌기업의 책임을 근로자에게 떠넘기려는 것이"며 "생존권 보호를위해 파업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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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현총련에 따르면 최근 중앙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정리해고제 도입 대응방안을 논의한 끝에 울산지역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전국 23개 소속 단위노조가 오는 10일까지 파업을 결의 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공동의장 김임식.곽대천)도 이에 가세, 오는 15일까지 소속 노조가 파업을 결의 하기로 결정, 이 지역 노조의 파업 결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총련은 그러나 파업 일시와 방법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인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총련 이천호 선전부장은 "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제의 도입은 경제 파탄에 대한 정부와 재벌기업의 책임을 근로자에게 떠넘기려는 것이"며 "생존권 보호를위해 파업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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