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결성 과정과 활동

by 센터 posted Apr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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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비네 활동.jpg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한비네 수련회에 모인 지역 활동가들

▶ 2010년 9월 16일(목) 7개 단체가 수원 광교수련원에 모여 첫 1박 2일 수련회를 갖고 ‘지역비정규네트워크 준비위원회(약칭 지비네)’ 구성 관련 논의.

▶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두세 달에 한 번씩 12차에 걸쳐 수련회를 가지면서 소박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끈기있게 의기투합해옴.

▶ 수원, 전주, 울산, 대전, 청주, 서울, 안산 등 전국 각지를 돌아가며 탐방을 겸해 서로 만나면서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이하 한비네)’의 기본 수칙인 “회의는 짧고 굵게, 뒤풀이는 날밤 새며 길게”를 때로는 지키고 때로는 어겨가며 부대껴온 세월 속에 동지애는 더욱 깊어지고 공동사업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져 감. 횟수를 더해가며 지역 투쟁 사업장 연대도 병행함. 그리고 열악한 조건에서 지역을 텃밭으로 한눈팔지 않고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동지들끼리 간난신고와 동병상련의 처지를 공감하며, 또 한편 비정규 운동의 사명과 보람을 새삼 확인하며 함께 둥지를 꾸릴 채비를 해옴.

▶ 2012년 2월 21일, 매일노동뉴스와 공동주관으로 ‘개원될 19대 국회 : 비정규직 문제 해결, 무엇이 우선인가’ 토론회를 국회에서 가짐.

▶ 명칭 관련하여 여러 논의 끝에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약칭 한비네)’로 하고 가입 대상은 민간 후원 단체와 지자체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까지 아우르는 형태로 하기로 함.

▶ 2012년 10월 27일, 12차 수련회에서 한비네 출범총회를 11월 29일로 결정하고 오늘에 이름. 일단 지속적으로 결합해온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비네를 출범하되 전국의 모든 비정규 노동단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열린 형태를 유지하기로 함.

▶ 2013년 1월 11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첫 한비네 수련회를 가짐. 이후 올해 1월까지 37차례 공동워크숍 포함 1박 2일 수련회를 격월로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전국 각지 한비네 소속 단체와 센터 소재 지역을 돌며 줄기차게 이어오다 코로나 사태로 3월 수련회가 취소됨.

▶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집행위원회 회의를 공동워크숍&수련회 일정과 맞물려 열네 차례 진행해오며 점진적으로 집행력을 키워옴.

▶ 2013년부터 격년으로 네 차례에 걸쳐 울산, 아산, 서울, 광주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한국비정규노동(정책)박람회를 개최해옴.

▶ 2014년부터 역시 격년으로 활동가 공동워크숍(서울시립대 강촌수련원(1박 2일)/천안 광덕쉼터펜션(2박 3일)/민주지산 자연휴양림(1박 2일))을 진행해옴.

▶ 2019년 일본의 지역일반노조연합체인 전국커뮤니티유니온과 정례교류를 약속하고 상하반기 상호연대 방문을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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