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발족> 합의 산파역 한광옥부총재
한광옥 국민회의부총재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노사정 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지 1주일이 넘었지만 한부총재는 그동안 앉을 자리가 없었다. 1월 임시국회에서의 금융기관 정리해고 도입방침이 정해지자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는 바람에 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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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앞날>「함께 가는길」 넘어야할 산 『첩첩』
진통 끝에 15일 닻을 올린 노사정 위원회의 최종목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국민협약’ 을 이끌어내는 일이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노사정 3자의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리기 때문이다. 노사정 3자에 대한 김대중 차기대통령측의 요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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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사-정 연대' 동반자정신 바탕 번영 `주춧돌' 됐다
IMF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의기구가 한국에서 15일 발족된 것을 계기로 독일의 노-사-정 협력 전통이 주목받고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노사정 대화사례로는 우선 96년1월 콜 총리가주도해 만들었던 [고용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정 3자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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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매주 토요일마다 `중기 채용마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여의도 공단본부에서 [중소기업인력 채용마트]를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인력채용마트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생산-기술직, 수출관련직, 벤처관련 인력을 주대상으로 알선할 예정이다. 취업희망자들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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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여성노동자 대가는 해고 0순위…분노·좌절감 심해
"우선 여직원으로만 구성된 벤처조직원 전원에게 대기발령이 났다. 결혼하고 자녀가 있는 경우, 특히 사내커플인 경우 0순위라는 생각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어 나도 결혼날짜를 미뤄놓고 있는 실정이다."(ㅅ 건설) 그동안의 정리해고 도입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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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파견제 도입 파장
정부가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추진키로 한 근로자파견제는 정리해고제와 함께 노.정 갈등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고용 불안을 이유로 노동계가 근로자파견제 도입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로자파견제란 인력용역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들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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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중소기업영역 업종 우선정리 요구
비상경제대책위는 대기업개혁조치의 하나로 추진중인 구조조정문제와 관련, 중소기업 영역에 해당하는 업종부터 우선 정리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비대위는 13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4대 대기업 총수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업계측에 이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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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른 근로자파견법 노사정 입장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는 2월 임시국회서근로자파견제를 입법화하기로 방침을 굳힘에 따라, 근로자파견제가 다시 쟁점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노사관계개혁위원회(노개위)를 통해 근로자파견제 도입에대해서는 상당한 논의가 이루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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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재수' 당분간 꿈도 꾸지 마라
취업시즌은 끝났다.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의 끝을 알 수 없는겨울은 이제 시작이다. 취업을 못한 대졸 예정자들의 요즘 머릿속은 복잡하다. `취업재수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 결론부터말하자. “가능하면 취업재수는 하지 마라.” 가 조사한 97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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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본격 논의> "노동계 참여 배경"
노동계가 노. 사.정 협의체인 노사정위원회(가칭)에 참여키로 전격 결정함에따라 일단 고통분담에 관한 3자간 대타협의 발판이 마련되게 됐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주까지도 정리해고제를 도입한다면 총파업을포함,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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