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이 맞구나

by 센터 posted Aug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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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종 쉼표하나 2기 회원



밖에서 놀다 들어오니

엄마가 방이 눅눅하다며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빨간 책을 숨겨 놨는데 어쩌나

들키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엄마는 아궁이가 뭐든 먹으면 

뜨겁게 뱉어낸다고 하신다.


뜻뜻한 방에 들어와

바닥에 배를 깔고 빨간책 생각을 하니

성기가 불뚝해진다 

불뚝해진 놈을 방바닥에 대고 비볐다


빨간책을 먹은 아궁이가

방바닥을 여자의 몸으로

뜨겁게 달구었나보다


엄마 말이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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