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이 사용자의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적 해결 가능성은 요원한 가운데, 케이블방송통신이 투쟁 현장의 중심이 되었다. 6월 9일 총파업을 시작한 티브로드와 씨앤앰은 7월 초부터 노숙농성 투쟁을 전개했다. 씨앤앰 노숙 투쟁은 아직껏 지속되고 있는데 LG유플러스가 9월 17일 노숙농성 투쟁에 돌입했고, SK브로드밴드와 함께 10월 들어 파업 투쟁을 시작했다. 지난 9월 25일 LG유플러스 노동자들이 어둠 속에서 “진짜 사장 LG가 책임져라!”라고 외쳤다. 이제 일상화 되어 가는 노숙 투쟁 속에서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머리띠와 배낭.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지만, 투쟁하는 비정규직 주체가 민주노조운동의 희망이 되었다.
“더불어 사는, 희망연대 노동조합”
글·사진|조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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